올드시티와 떨어져 있어서 체크인 할때 아쉬움을 가졌었는데 지내고 나니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. 2일을 묶었는데.. 아침에 일어나서 걷던 산책로 맑은 바다를 끼고 걷는데 너무 좋아습니다. 그리고 올드시티로 걸어서 15분 ~ 20분 정도 걸리는데.... 가는길에 펼쳐진 바닷가 광장은 리바거리와는 또다른 모습이었습니다. 2일을 지내면서 올드시티로 향한 아침 저녁 발걸음이 오히려 올드시티에 묶은 것 보다 좋았다는 느낌을 지워버릴 수가 없었습니다.

낮에는 몰랐는데.. 바로 옆에 Bar 가 나이트 클럽을 겸하고 있는 듯 합니다. 새벽 5시 30분까지 음악소리가 흘러나오는데... 문을 닫아도 살짝 살짝 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. 이틀 묶는동안 목요일은 소리가 안들렸는데, 금요일 ~ 토요일만 나이트를 운용하는 듯하더라구요. 덕분에 새벽에 일어나서 그 주변을 서성였다는.... 숙소 바로 옆 해변에 있는 Bar라서 늦은 저녁에도 안전 걱정은 없이 근처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. 나이트 좋아하는 젊은 분들은 사전에 확인해보고 가시면 또다른 묘미일지도.... ^^

마음에 드는점이 없네요. 예전의 추천에는 좋은 점이 많았지만...지금은 전혀 올시다.어느 하나도 괜찬다고 칭찬을 해주어야하는데 .. 참 바다가 조금 보이는데 그나마 바다뷰인 호텔로 이정도 가격이면 오케이...차라리 바다 안보고 조금 더 나은 곳으로 가고싶네요

룸의 퍼실리티가 하나도 없네요. 전기포토도 없고.. 냉장고도 없고..오로지 있는 것이라고는 침대랑..스탠드..아 그리고 목욕탕이 있네요.개선이 될곳보다는 개선이 안되는 곳을 찾는 것이 좋네요. 사실 이런 호텔을 추천 리스트에 있다는 게 문제이지요. 절대 가지마세요

스플리트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이지만 가격대비 만족

바다쪽을 선택하면 좋음